라스트, 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 6연승 저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05 08:19:1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카밀리 라스트(스위스)가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의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이틀 연속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라스트는 4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스카고라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0초 20의 기록으로 1분 40초 34를 기록한 시프린을 0.14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라스트가 월드컵 회전에서 수확한 세 번째 우승이자 월드컵 통산 네 번째 우승.
지난해 말 오스트리아 제머링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까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개최된 5차례 회전 경기를 독식했던 시프린은 이로써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시즌 개막 이후 출전한 회전 경기에서 모두 메달을 목에 걸며 내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밝은 전망을 이어가게 했다.
월드컵 알파인 최다 우승 기록(106회) 보유자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에선 대회전 금메달과 복합 은메달을 획득한 시프린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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