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서, KGA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27 08:12:02

▲ 양윤서(사진: K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3)가 대한골프협회(KGA) 제4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양윤서는 26일 강원 춘천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2위 김규빈(학산여고2)을 5타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KGA 주최 대회 첫 우승이다. 
 
양윤서는 지난 2월 열린 국제 대회(2026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과 지난 14일 종료된 내셔널 타이틀 프로 대회(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에 이어 아마추어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었다.
 
양윤서는 "깃대 위치가 까다로워서 공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보기가 나와도 마음을 다잡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이 도움이 있었다. 만족한 경기다. 2주 전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 양윤서(사진: KGA)
 
이어 양윤서는 "9월 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3)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빛고을중흥배에 이어 KGA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양윤서와 김민수는 이 대회에 부여된 KGA랭킹시스템 우승 포인트를 얻었다. 차순위 선수에게도 포인트가 차등 지급됐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부 우승자를 가린 이 대회는 국제 메이저 아마추어 대회와 동일한 전 라운드 워킹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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