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 오리에 2승’ 브레이커스, NH농협카드 꺾고 4연패 탈출…휴온스 8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19 08:11:1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브레이커스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브레이커스는 18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화성경기종합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PBA 팀리그 2라운드 ‘웰컴저축은행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대회 7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지난 13일 하나카드를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던 브레이커스는 이후 다시 4연패의 수렁에 빠졌으나 이날 NH농협카드를 제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1승에 그쳤던 브레이커스는 이번 2라운드에는 2승(5패)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9위 웰컴저축은행(1승6패·승점 6)에 승점 1차로 최하위 탈출에는 실패했다.
브레이커스는 이날 1세트에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오성욱이 조재호-마민껌(베트남)을 상대로 11-4(3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 들어서는 히다 오리에(일본)-임경진이 9-3(4이닝)로 김보미-정수빈에 승리를 거뒀다. 3세트마저 몬테스가 조재호를 상대로 15-11(6이닝)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3-0까지 만들었다.
브레이커스는 이후 4세트에서 오성욱-임경진이 NH농협카드 오태준-김민아에 4-9(9이닝)로 패한 데 이어, 5세트에서도 이승진이 마민껌에 6-11(7이닝)로 져 위기를 맞았으나 6세트에서 히다 오리에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히다 오리에는 김민아에 6-7로 뒤진 13이닝에 옆돌리기 뱅크샷으로 8-7 전세를 뒤집은 뒤 비껴치기 득점으로 9-7로 승리,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휴온스는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치고 8연승을 구가했다. 세트스코어 1-1에서 펼쳐진 3세트에 최성원이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를 상대로 15이닝 끝에 15-11로 승리해 다시 리드를 찾았고, 4세트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김예은이 최원준-권발해를 9-7(6이닝)로 이겼다. 5세트에 바통을 이어받은 강동궁이 모리를 상대로 1이닝에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하며 경기를 끝냈다.
2라운드 전승을 이어간 휴온스는 라운드 우승 9부 능선을 넘었다. 휴온스는 19일 오후 9시에 펼쳐지는 NH농협카드전에서 승점 2 이상 획득 시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휴온스의 경기에 앞서 오후 6시 2위 크라운해태(5승2패·승점 13)과 3위 하림(4승3패·승점 13)의 맞대결서 하림이 풀세트 끝에 승리해 승점 2를 가져갈 경우, 남은 팀들의 우승 가능성이 모두 소멸돼 이 경우에도 휴온스의 우승이 확정된다.
한편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하이원리조트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하며 3연패서 벗어났으며,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를 4: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하림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대회 8일차인 19일에는 오후 12시 하이원리조트-하나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웰컴저축은행-브레이커스, 우리금융캐피탈-에스와이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하림-크라운해태, 오후 9시에는 NH농협카드-휴온스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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