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트 여제' 사발렌카, 아니시모바 꺾고 US오픈2연패…그랜드슬램 4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08 07:55:3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9천만달러) 여자 단식 2연패에 성공했다.
사발렌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9위)를 2-0(6-3 7-6)으로 제압, 올해 윔블던 4강에서 아니시모바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500만 달러,
2023년 호주오픈, 2024년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통산 네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US오픈 2연패로 장식했다.
사발렌카는 특히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함으로써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세레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됐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본선 100승을 달성한 그는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작년과 올해 US오픈 등 최근 하드코트에서 치러진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만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하드코트에 간한 면모를 재확인했다.
반면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아니시모바는 최근 그랜드슬램 2개 대회 연속 준우승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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