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지, LPGA 마이어클래식 공동 5위 '커리어 하이'…日 야마시타 미유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22 07:41:45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 5위를 차지, 커리어 최고 성적을 수확했다.
강민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민지는 이로써 지난 2014년 LPGA투어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강민지는 경기 직후 "US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공동 19위)을 낸 뒤 자신감이 생겼고, 지금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며 "다음 주 메이저 대회(KPMG 여자PGA 챔피언십)도 해왔던 대로 연습하고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해 신인왕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상금 48만7천500 달러.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에 돌입한 야마시타는 18번 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워드를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13승을 올린 야마시타는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끝에 신인왕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L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이소미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0위, 임진희와 전인지는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렸던 전인지는 마지막 날 이븐파(버디 3개를 보기 3개)에 그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