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혼합복식 8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21 09:06:2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복식 2개 종목에서 8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새로운 복식 파트너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짝을 이룬 신유빈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독일) 조를 3-1(11-8 11-3 4-11 11-6)로 제압,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 조와 마테야 헌터-레아 라코바츠(크로아티아) 조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주니어 선수 시절 복식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두 선수의 조합은 왼손잡이 유한나가 안정적인 수비로 신유빈의 뒤를 받쳐주는 데다 오른손을 쓰는 신유빈과 왼손을 쓰는 유한나가 경기중 움직임에 있어 동선이 좋다는 장점을 갖는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대회에서 성인 선수로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음에도 준우승을 합작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8강까지 순항을 이어가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신유빈은 여자복식에 앞서 펼친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파트너인 임종훈과 함께 사무엘 쿨치츠키-주잔나 윌고스 조(폴란드)를 3-0(11-4 11-4 11-5)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로써 결승 진출 목표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와 4강 진출을 다투는데 이 경기가 결승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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