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서울 대회 혼성계주 金…시즌 첫 단체전 우승

최민정, 여자 1,500m 4위…김길리는 여자 500m 4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15 21:27:48

▲ 혼성계주 금메달을 따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월드투어 혼성 계주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38초036의 기록으로 중국(2분38초051), 캐나다(2분38초513)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여자 1,000m에서 김길리가 따낸 금메달에 이어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두 번째 금메달로, 대표팀이 월드투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이날 결승 레이스에서 중반까지 2위로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을 9바퀴 남기고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이 직선 주로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캐나다 선수를 절묘하게 추월, 선두로 나섰고, 이후 최민정의 역주로 2위 그룹과 거리를 벌렸다. 레이스 막판 중국이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지만 한국은 끝내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2개(여자 1,000m 김길리, 혼성 2,000m 계주), 은메달 1개(남자 1,500m 박지원), 동메달 4개(여자 1,000m 최민정, 남자 1,000m 장성우,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로 마무리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