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이수경,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새침+큐티’ 매력 만개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6-10 07:26:12

▲ 이수경 [사진 = ‘닥터 섬보이’ 방송 화면 캡처]

 
[SWTV 유병철 기자]‘닥터 섬보이’ 이수경이 새침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전개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이명우 감독과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9일 4회 방송에서 엄정선(이수경 분)은 만나면 티격태격대기 바쁘던 용주천(김윤우 분)과 예상치 못한 일을 겪으며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늘 씩씩하고 똑 부러지는 모습이었던 정선의 외로운 모습이 드러났다. 생일이라 엄마가 음식을 보내줬지만, 지소 사람들에게 선뜻 생일이라 함께 먹자는 얘기를 하지 못해 생일을 홀로 보냈던 것. 서로 바뀐 휴대폰을 돌려주러 왔던 주천이 홀로 생일을 보내는 정선의 모습을 보게 되며, 정선은 주천과 생일 저녁을 함께 보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정선의 집에서 잠이 깬 주천을 태연하게 상대하는 정선으로 파격적 전개가 펼쳐졌다. 정선은 상황 파악이 안 된 채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주천을 여유롭게 상대하는 것은 물론, “나한테 지금 진짜 중한 것은 여그서 나가는 쌤이 안 들키는 거예요. 쌤이 아침부터 우리 집에서 나가는 걸 들키믄 이 편동도가 을매나 시끄러워지겄어요?”라며 “어저께 일은… 잊어버립시다”라고 정리하며 돌아섰다. 하지만 추후, 육하리에게 남녀 사이를 묻는 솔직한 모습으로 둘 사이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수경은 지소 동료와 환자를 대할 때와 주천을 대할 때 결을 완전히 달리하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다른 동료나 환자들 앞에선 친절하고 똑 부러지는 간호사였다면, 주천 앞에서는 보다 장난기 넘치고 겉으론 틱틱대지만 내면은 여리고 귀여운 ‘엄정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극에 탄력을 더하는 이수경의 다채로운 열연이 앞으로 정선이 펼쳐낼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닥터 섬보이’ 4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5.2%, 분당 최고 역시 6.3%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동시간대 전채널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한편, 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