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조,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 정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01 07:24:0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를 2-0(21-17 21-12)으로 꺾고 오승을 차지했다.
김원호-서승재는 첫 게임에서 5-9까지 끌려가다 11점 인터벌 이후 5연속 득점으로 10-11까지 격차를 좁혔고, 17-17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전세를 뒤집어 게임을 선취했다.
기세가 오른 김원호-서승재는 2게임에서 8-0으로 앞서 나가며 주도권을 장악했고 큰 위기 없이 게임을 따내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에 소요된 시간은 40분에 불과했다.
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김원호와 서승재는 불과 7개월 만에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를 비롯해 올해에만 5차례 우승을 합작했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아울러 2년 전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우승을 합작했던 서승재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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