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ITF W15 영월 국제여자테니스투어 2차 대회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18 07:19:0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유진(충남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2026 W15 영월 국제여자테니스투어 2차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진은 지난 13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을 세트 스코어 2-0(7-6, 6-3)으로 제압,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8월 W15 싱가포르 대회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은 통산 두 번째 ITF 월드테니스투어 단식 타이틀이며,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수확한 첫 우승이다.
김유진은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치른 네 경기를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유진은 일주일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도 4강에 오른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김유진은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며 세계랭킹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유진은 우승 직후 “지난주 1차 대회 4강에서 아쉽게 멈춘 뒤 이번 주는 매 경기 한 포인트씩만 생각하자고 다짐했다”며 “네 경기 연속 1세트를 내주고도 뒤집을 수 있었고, 결승 타이브레이크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건 끝까지 나를 믿어준 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유진의 매니지먼트사인 드렌치 원경섭 대표는 “김유진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끝까지 해법을 찾는 선수”라며 “WTA 랭킹 300위권 진입과 그랜드슬램 무대라는 목표까지 선수가 흔들리지 않도록 훈련·회복·분석 시스템과 후원 파트너십을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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