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신혜' 박신혜·'람보르길리' 김길리, 프로야구 KIA 광주 개막 2연전 시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15 07:10:09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랜디신혜'와 '람보르길리'가 기아챔피언스필드에 뜬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 개막 시리즈에 배우 박신혜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시구자로 나선다.
KIA는 14일 "박신혜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김길리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NC전에서 각각 시구한다"고 전했다.
KIA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박신혜는 지난해 10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했고, KIA는 이 경기에서 이겨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박신혜는 2024시즌 마지막과 2025시즌의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왼손을 쓰는 박신혜는 이미 여러 차례 미국 메이저리그의 '파이어볼러' 랜디 존슨을 연상시키는 멋진 시구로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역사 KIA의 팬으로 알려진 김길리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김길리는 경기에서 보여주는 낮고 빠른 레이스 스타일과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람보르기니 자동차에 빗댄 별명 '람보르길리'로 불린다.
KIA는 22일 개막전에서 우승 반지 전달식, 우승 엠블럼 제막식을 잇달아 연다.
경기 후엔 밴드 트랜스픽션이 뒤풀이 응원전을 한다.
23일 경기 전엔 걸그룹 이즈나가 공연을 펼친다.
개막전 티켓 예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KIA 구단은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1루 K5석과 외야석 일부 좌석은 현장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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