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크로스컨트리 스키 간판 한다솜 "세 번째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이 목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05 07:34:07

▲ 한다솜(사진: 700크리에이터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간판 한다솜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세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인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메달 획득을 목표로 제시했다.
 
최근 IOC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 Olympics.com에는 지난 3일 한다솜의 독점 인터뷰가 실렸다.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강원도 평창 지역의 토박이인 한다솜은 "1년 365일 중에 거의 300일을 여기 평창에 있는데 또 제가 평창 출신이라 거의 대부분을 평창에 지낸다"며 자신의 인생에서 크로스컨트리를 빼면 말할 게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한다솜은 "많은 사람들이 크로스컨트리를 단순한 지구력 경기로만 생각하지만, 이 종목은 체력뿐만 아니라 전략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크로스컨트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는 한다솜은 그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해왔다. 
 

▲ 사진: 한다솜 인스타그램 캡쳐
 
국제 무대에서 국내 경쟁자들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자들과 메달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다솜은 자신의 세 번째 아시안게임이 될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대해 "훈련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자신감을 갖고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아시안 게임을 이번에 세 번째 출전하는데 첫 번째였던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 때는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라 아직 잘 몰랐을 때 출전해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두 번째 출전한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는 아깝게 개인전 메달은 없고 단체전 동메달만 있어서, 이번에 나가는 세 번째 하얼빈 대회에서는 순위권 진입해서 개인전 메달 따는 게 저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 공식 개막하는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는 10일부터 시작된다. 한다솜은 주요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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