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연,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개인 최고점' 2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18 07:04:33

▲ 고나연(사진: ISU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고나연(의정부여고)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새로운 개인 최고점을 작성하며 2위에 올랐다. 

고나연은 1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위밋쾨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65점에 예술점수(PCS) 28.56점을 합쳐 70.21점을 기록, 일본의 오카다 메이(74.27점)에 4.06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조선족 출신의 진슈셴(중국·68.11점). 
 
이날 고나연의 쇼트 프로그램 점수는 종전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65.58점)을 4.63점 끌어올린 새로운 퍼스널 베스트 스코어다. 
 
고나연은 지난 7월 열린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39명의 출전 선수 중에서 27번째로 나서 첫 점프 과제로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9.50점)를 시도한 고나연은 플립 점프에 롱 에지(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오면서 수행점수(GOE)를 0.83점만 받았다.

이어진 더블 악셀(기본점 3.30점)에서 0.85점의 GOE를 챙긴 고나연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고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러츠(기본점 6.49점)에서 GOE 1.85점을 받았다.

고나연은 레이백 스핀(레벨 4)에 이어 스텝 시퀀스(레벨 4)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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