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성공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7-10 05:28:05
▲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2관왕에 오른 임하나(가운데)
[사진: 창원세계사격선수권 공식 홈페이지]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구가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제사격연맹(ISSF)은 이날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대구를 선정했다.
대구는 이번 유치전에서 인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등 경쟁 도시를 모두 제쳤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ISS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27년 10∼11월께 열리는 대구 대회에는 90개국 선수·임원 등 약 2천명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대구국제사격장을 ISSF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개선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대구가 세계 사격의 허브이자 국제 스포츠 도시로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K-사격'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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