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동계체전 쇼트트랙 1,500m 이어 1,000m 金 '2관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14 04:12:48

▲ 김길리(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길리(성남시청)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2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13일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914의 기록으로 김건희(성남시청·1분33초827), 이소연(스포츠토토·1분33초83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레이스 중반 선두를 꿰찬 뒤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독주로 여유 있게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1일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길리는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를 마치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부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자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김길리는 월드투어 체제로 바뀐 이번 시즌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획득하고 2차 대회 1500m 은메달, 500m 동메달, 3차 대회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는 1000m와 혼성 2000m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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