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월드클라이밍 첫 금메달…군산 아시아 시리즈 女스피드 '0.004초차'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1 00:44:5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클라이 국가대표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월드클라이밍(World Climbing,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아시아 시리즈'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대한산악연맹이 31일 밝혔다.
정지민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결승에서 6.394초를 기록, 중국의 징위에 판(Jingyue FAN·6.398초)을 불과 0.004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민이 월드클라이밍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9월 지난 11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월드클라이밍 10차 대회 스피드 개인전과 릴레이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바 있다.
정지민은 우승 직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2026 월드클라이밍 군산 아시아 시리즈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등반 동작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궁극적인 목표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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