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더헤븐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배소현 "입수 세리머니 의상 넉넉히 준비했어요"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6-19 16:32:28

 

문: 작년 우승의 추억이 있는 코스에 다시 왔다. 오늘 코스를 돌고 난 소감


답: 사실 지난주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남자 대회가 열려서 코스 상태를 좀 걱정했었는데, 그런 우려와는 달리 코스 상태가 너무 좋고, 그린 상태도 정말 훌륭했다. 그래서 제가 제 플레이만 잘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 작년에는 정말 힘든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오늘 코스를 돌면서 당시 기억이 떠오르지는 않았는지?


답: 정말 많이 떠올랐다. 캐디 오빠랑도 작년 이야기를 많이 했다. 18번 홀에 들어서면서 “여기서 우리 세 번 쳤었지” 하면서 그때 좋았던 기억도 나누고, 아쉬웠던 장면들도 함께 이야기하면서 준비했다.

 

문: 작년에 우승 후 인피니티 풀에서 입수 세리머니를 했는데 올해는 입을 옷을 따로 준비했는지?

답: 옷은 좀 넉넉하게 가져왔다. 작년에도 준비를 했었고, 올해도 준비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 작년과 비교했을 때 코스 세팅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답: 프로암 때는 러프가 좀 더 길었고, 페어웨이가 많이 좁았었는데요, 오늘은 러프가 조금 짧아진 대신에 전반적으로 페어웨이 폭이 줄어든 느낌이 있다. 그래서 세팅이 다소 까다롭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문: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번 대회, 그리고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답: 이번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두 번째 대회인데 앞선 E1체리티에서는 톱10을 기록했고, 이번 더 해븐 마스터즈에서는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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