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임영희 "5차전까지 간다고 예상하고 있다"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18-03-17 21:54:05
임영희(사진: WKBL)

"5차전까지 간다고 예상하고 있다"


여자 프로농구 통합 6연패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의 '맏언니' 임영희가 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승리를 이끈 직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전망이다.


임영희는 17일 오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36분을 소화하며 1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임영희는 특히 KB스타즈에 잠시 역전을 허용한 3쿼터 중반 연이어 정확도 높은 야투를 성공시켜 우리은행이 다시 전세를 뒤집고 리드를 이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4쿼터 막판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나탈리 어천와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임영희는 어천와에 연결한 마지막 어시스트 순간에 대해 "어천와가 (골을) 잘 성공시켜 우리가 달아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복기했다.


이어 임영희는 "오랜만에 하는 경기여서 경기 감각이 좀 떨어진 부분이 있었는데 후반전에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전반전에는 공격이 잘 안 됐는데 후반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했더니 찬스가 많이 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임영희는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 대해 "솔직히 5차전까지 간다고 예상하고 있다."며 "(KB스타즈가) 워낙 높이가 있는 팀이다 보니까 상대하기가 굉장히 힘든 팀이고 1차전은 이겼지만 2차전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끝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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