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레인보우힐스 첫 60타대 스코어' 이제영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쳤더니"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6-12 13:05:03

 

이제영(MG새마을금고)이 레인보우힐스 코스에서 처음으로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하며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 선수권대회' 첫 날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영은 1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잠정 순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이제영인 레인보우힐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한 라운드를 60타대 스코어로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영은 올 시즌 초반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고 직전 대회인 지난 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도 컷 통과에 실패했지만 대회 2라운드에서 69타를 치며 회복세를 나타낸 데 이어 이날 역시 69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내며 이번 대회 전망을 밝혔다.

 

Q. 오늘 레인보우힐스에서 처음으로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하셨는데, 경기 마친 소감은?


A. 저도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내가 60타대를 쳤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사실 언더파를 쳐본 적이 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날 정도인데, 오늘은 그냥 기대 없이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쳤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


Q. 작년에는 레인보우힐스에서 기권...당시와 비교해 올해는 어떤 점이 좀 다르게 느껴졌는지?


A. 특별히 다르다고 느낀 건 없지만, 오늘은 그린이 좀 더 공을 받아주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고, 그린 스피드도 작년보다는 빠르지 않아서 퍼트할 때 좀 더 과감하게 칠 수 있었다.

 

Q. 올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다소 조용한 흐름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본인의 페이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시즌 초반에는 샷이 많이 흔들려서 고전했다. 최근에는 샷 감이 좋아졌는데도 스코어로 잘 이어지지 않았던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주(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60타대를 기록했고, 오늘도 좋은 스코어가 나오면서 이제 점점 결과로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요.

 

Q. 아직 3일의 경기가 남아 있는데, 어떤 목표와 각오로 임할 예정인지?


A. 아직 3일이나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우승 같은 큰 목표보다는, 내일 하루에 더 집중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Q. 레인보우힐스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 특히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 레인보우힐스는 티샷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가장 기본이고, 파3 홀 몇 군데가 어려운 편이라서 그런 홀에서는 방향성을 특히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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