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후일담 "예쁜 입수가 불가능했죠 ㅠㅠ"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6-26 11:17:35

 

문: 지난 주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했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은 어떻게 보냈는지?


답: 마지막 라운드가 끝난 시간이 꽤 늦었다.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가느라 좀 정신없었고, 또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답장 드리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문: 인피니티 풀에 빠지는 우승 세리머니 영상을 본인도 봤을텐데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답: 약간 웃기긴 했다(웃음). 그래도 더 예쁘게 빠질 방법은 없었겠다 싶었고, 다시 보니까 기분은 좋았다.

 

 

▲ 사진: KLPGT

 

문: 아버지와 함께 물에 들어갔는데 아버지 반응은?


답: 아빠는 원래 안 들어가시려고 하셨는데요, 이런 기회가 없으니까...결국 같이 들어가셨다. 원래 주말엔 엄마도 오시는데, 이번 주는 (선두와) 타수 차이도 좀 나고 마침 일정도 안 맞아서 못 오셨다. 그래서 조금 아쉬워하셨다.

 

문: 이번 주 대회(맥콜-모나용평 오픈)가 열리는 버치힐은 본인과 잘 맞는 코스인지?

답: 제가 루키 시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톱10을 했던 대회가 바로 여기다. 산악 지형이 저랑 잘 맞는 것 같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유일하게 기권을 두 번이나 했던 대회이기도 하다. 그래서 올해는 지난주 우승의 기운을 잘 이어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해 보고 싶다.

 

 

문: 팬분들께 인사 한 말씀.

답: 잘될 때나 안 될 때나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이번 시즌 첫 승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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