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리카 22P 10R 5AS '펄펄'…신한은행, 하나은행 꺾고 '공동 4위' 복귀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5-02-15 22:45:14
▲ 왼쪽부터 신한은행 최이샘, 신지현, 리카(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타니무라 리카의 전방위적인 활약에 힘입어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공동 4위 자리에 복귀했다. 

 

신한은행은 15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4-54,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날 1쿼터를 25-1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이후 하나은행의 끈질긴 추격전에 3쿼터 한때 3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이샘과 신이슬 등의 외곽포, 리카의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착실한 공격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13일 청주 KB스타즈(11승 17패)가 하나은행을 꺾고 단독 4위가 되면서 단독 5위로 내려섰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17패)째를 수확하며 이틀 만에 공동 4위 자리로 복귀했다. 

 

반면 최하위 하나은행은 시즌 20패(8승)째를 당했다.

 

신한은행의 리카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2점을 넣고 1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4쿼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것을 포함해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 신한은행 타니무라 리카(사진: WKBL)

 

이날 3점슛으로만 9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신한은행의 최이샘은 개인 통산 2천5점을 기록, 여자프로농구 역대 56번째로 개인 통산 2천 득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의 홍유순도 득점은 6점에 그쳤지만 팀내 최다 리바운드인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어시스트 3개에 스틸도 2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알찬 활약을 펼쳤고, 베테랑 가드 이경은도 30분 가까이를 뛰며 3점슛 한 개를 포함해 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하나은행은 박소희(3점슛 4개)와 김시온(3점슛 1개)이 나란히 14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이시다 유즈키도 12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양인영은 리바운드를 무려 14개(6점)를 잡아내면서 안간힘을 썼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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