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데뷔 후 최다 득점 폭발...우리은행, 신한은행 대파 '공동 선두'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0-01-22 20:34:58
▲김소니아(사진: WKBL)

 

김소니아가 데뷔 후 최다 득점을 폭발시킨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3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7-60,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시즌 15승5패를 기록,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전날까지 단독 3위였던 신한은행은 시즌 12패(8승)째를 기록하며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 앉았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22-12, 10점차로 리드하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이후 시종 10점 차 안팎의 리드를 이어갔고, 3쿼터 한때 6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후 박혜진, 김정은, 김소니아의 3점포를 앞세워 다시 점수차를 벌려 30점차 가까운 대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의 김소니아는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데뷔 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인 21점을 넣었고, 리바운드 역시 16개나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 외에도 박혜진, 박지현(이상 17점), 김정은(15점), 르샨다 그레이(13점) 등 주축 선수들도 두 지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센터 김연희(16점)가 골밑에서 분전했고, 김단비 역시 내외곽에서 12점을 올렸지만 외국인 선수 엘레나 스미스(7점 8리바운드)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팀 전체적인 수비가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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