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삼성생명에 2주 만에 설욕 '시즌 10승'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1-12-19 19:59:04
▲ 김단비(사진: WKBL)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2주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더블더블(23점 12리바운드)을 기록한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66-54, 12점 차로 제압했다. 

 

지난 5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에 일격을 당했던 신한은행은 이로써 2주 만에 설욕에 성공, 삼상생명과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우위를 유지했고, 시즌 10승(7패) 고지에 오르면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아산 우리은행(11승5패)과의 격차는 1.5 경기 차로 줄었다. 

 

반면 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했지만 시즌 10패(7승)째를 기록하며 5위 부산 BNK썸과의 격차가 2.5 경기 차로 줄었다. 

 

신한은행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삼성생명에 41-27로 우위를 점한 부분과 2점슛 성공률의 우위(52.6%-34.8%)가 함께 주된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전반에 집중된 3점포로 일찌감치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린 부분도 후반 삼성생명의 추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배혜윤이 나란히 13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데다 김단비의 과감한 골밑 돌파를 효과적으로 봉쇄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비에서 헛점을 드러낸 것이 패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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