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윤선정, 107개월 만에 통산 3호 홀인원 "이번 주 할일 다했다 생각했죠"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6-21 18:14:21
7천400만원 상당 벤츠 승용차 홀인원 부상
▲ 홀인원 볼을 들고 포즈를 취한 윤선정(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선정(초록뱀미디어)이 107개월 만에 개인 통산 세 번째 홀인원을 잡아냈다. 

 

윤선정은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경기에 나서 전장 152야드의 15번 홀(파3)애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윤선정이 KLPGA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 23일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8번홀)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약 8년 11개월(107개월) 만이다. 

 

아울러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7호 홀인원이다.

 

9년 전 홀인원을 기록했을 당시 2천만 원 상당의 '케남 로드스타 오토바이'를 부상으로 받았던 윤선정은 이번 홀인원으로 7천400만원 상당의 '벤츠 E200 AV'(HS효성더클래스 제공)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윤선정은 이날 기록한 홀인원에도 불구하고 1-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 컷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윤선정은 경기 직후 홀인원 상황에 대해 "118미터에 약간 앞바람 슬라이스 앞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래서 9번 아이언을 칠까 8번 아이언을 칠까 고민하다가 '8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해야지' 하고 쳤는데 홀 앞을 '딱' 맞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공이 홀로 들어가는 것을 육안으로 봤다는 윤선정은 "(그 순간) '됐다 이번 주 할 거 다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상으로 받게 될 홀인원 부상(승용차)을 어떻게 쓸지 묻자 "가족과 상의를 하고...(결정하겠다)"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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