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케슬러 커미셔너 "WTGL 한국 선수 참여 고민...깜짝 놀랄 발표 있을 것"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2-25 17:00:19
▲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투어 커미셔너(사진: LPGA 투어)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레이그 케슬러 커미셔너가 올해 겨울 초대 시즌을 개최하는 스크린골프 리그인 WTGL에 한국 선수의 참여를 고민하고 있으며, 조만간 '깜짝 발표'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해 7월 LPGA 제10대 커미셔너로 취임한 케슬러 커미셔너는 1985년생의 젊은 총재 커미셔너. 

 

케슬러 커미셔너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대회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 참여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으며 깜짝 놀랄 발표가 있을 것이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전날 LPGA투어 통산 5승(메이저 1승 포함)을 기록한 재미교포 선수인 미셸 위 웨스트(미국, 한국명: 위성미)는 여자 스크린골프 리그인 WTGL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TGL은 앞서 지난 달 리디아 고(뉴질랜드)·지노 티티쿨(태국)·렉시 톰슨(미국)·브룩 엔더슨(캐나다)·찰리 헐(잉글랜드)의 WTGL 합류를 발표한바 있다.

 

케슬러 커미셔너는 이와 함께 윤이나, 황유민, 이동은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다 최근 LPGA 투어에 뛰어든 한국 선수들에 대해 "뛰어난 선수들이고, 인기도 많다고 알고 있다"며 "그들이 가진 장점과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알려서 글로벌 슈퍼스타를 만드는 것이 LPGA 투어의 할 일"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KLPGA투어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개최와 관련, LPGA와 KLPGA공동 주관 가능성에 대해 케슬로 커미셔너는 "열린 자세를 갖고 이를 바라보고 있다"며 "KLPGA 투어와 협업하고 있으며, (공동 주관 등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0년까지 LPGA와 KLPGA가 공동 주관했으나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LPGA가 단독 주관했다. 

 

케슬러 커미셔너는 특히 이날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의 아시아 개최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각도로 검토하고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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