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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희(사진: KLPG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재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안재희는 28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추가하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앞서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로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안재희는 이로써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공동 2위 고지원(삼천리)과 노원경(이상 11언더파 205타)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생으로 현재 나이 19세인 안재희는 이로써 프로 통산 첫 우승 트로피를 드림투어에서 들어올렸다.
안재희는 “간절히 바라던 순간이었는데, 마침내 이뤄내서 정말 기쁘다.”며 “퍼트가 굉장히 잘 됐고, 세컨드 샷도 잘 붙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안재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주간 퍼트와 쇼트게임, 어프로치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며 “실전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반복 훈련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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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희(사진: KLPGA) |
이어 “항상 응원해주는 아빠, 엄마, 외할머니, 오빠와 박준범 프로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용품을 후원해주시는 브리지스톤 관계자분들, 그리고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주최사와 KLPGA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4학년 겨울, 아버지와 오빠와 함께 골프를 즐기며 입문해 이듬해인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에 들어선 안재희는 이후 ‘제15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with Mizuno Dream Cup’ 여중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점프투어에 출전한 안재희는 지난해 9월 정회원으로 승격, 이후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겨 실력을 가다듬어 왔다.
자신의 골프 스타일에 대해 안재희는 “평소 따박따박 치는 스타일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공격하는 플레이를 한다.”고 밝히며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높아 그린 적중률이 좋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하고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부상 없이 오랫동안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재희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 5백만 원을 누적해 상금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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