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2승 찬스' 방신실, "파5 홀에서 '투온' 기회 살릴 것"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7-12 16:31:53
하이원리조트 오픈 3R 6언더파 약진...중간 합계 10언더파 단독 2위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 퀸' 방신실(KB금융그룹)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맞았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 퀸' 방신실(KB금융그룹)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맞았다. 

 

방신실은 12일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방신신이 이날 기록한 6언더파 66타는 그가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던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기록했던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7언더파 65타)에 불과 한 타 모자란 스코어다. 

 

방신실은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1위 김민주(한화큐셀, 12언더파 204타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경기 직후 "오늘 전체적으로 아이언 샷감이 너무 좋아서 많은 버디 기회가 나왔고 또 무엇보다 파5 3개 홀에서 제 장점인 비거리의 이점을 살려서 찬스를 살릴 수 있었던 게 많은 타수를 줄일 수 있는 라운드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방신실

(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실제로 방신실은 이날 3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은 반면 6번 홀과 10번 홀에서 다소 아쉬운 실수로 보기를 범했다. 

 

방신실은 "너무 터무니없는 실수를 어제 그제 오늘 좀 했는데 내일은 터무니없는 실수 안 하도록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직전 대회인 '롯데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위한 예열을 마친 방신실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의 위치에서 맞는 최종 라운드에서 전반기 다승 달성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2승을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도 좋지만 제 자신에게 너무 조급한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아서 내일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하이원 코스가 워낙 정교하게 또 영리하게 쳐야 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내일까지도 그 부분을 조금 더 집중해서 전략적으로 간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하이원 코스가 짧은 만큼 워낙 페어웨이가 타이트하다 보니까 1, 2, 3라운드 계속 티샷 할 때 마음 졸이면서 하고 있다. (내일은) 클럽 선택을 잘하면서 페어웨이를 최대한 지키는 방향으로 좀 잘 전략적으로 가야 될 것 같고, 또 파5 홀이 다 '투온'이 되기 때문에 또 파5 홀에서 기회를 살린다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장타 퀸' 다운 우승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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