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6 ‘믹스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악관현악을 축으로 다양한 소리와의 결합을 시도해온 ‘믹스드 오케스트라’는 2022년 첫 무대 이후 다섯 차례 공연을 이어오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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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6 <믹스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 |
이번 공연은 계보의 재해석과 동시대 창작, 장르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현재를 조망한다. 산조를 관현악 협주곡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상주작곡가의 신작 초연과 비트박스 협업을 더해 그 확장의 방향을 구체화한다.
먼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대 단장 故지영희의 제자 박범훈이 ‘박범훈류 피리 산조 협주곡’에서 피리 협연과 관현악 작곡으로 참여한다. 또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관현악 협주곡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며, 故지영희, 故성금연의 딸 지순자가 가야금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또 상주작곡가 이하느리의 두 번째 국악관현악곡 ‘ㅸㆆ I : 그 여자는 입을 벌리더니 무언가를 꺼내려는 듯 손을 집어넣는다’이 초연되고, 비트박스 아티스트 빅맨(Bigman)이 협연자로 참여해 ‘오가닉 사이보그’를 선보여 국악관현악과 비트박스의 협업 무대를 펼친다.
예술감독으로 지휘를 맡은 이승훤 단장은 “전통이라는 자산 위에 오늘의 질서와 감각을 더해 국악관현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국악관현악이 시대의 언어로 소통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우리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믹스드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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