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회 기간 내내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노보기' 플레이 끝에 우승한 경험을 지닌 이예원(메디힐)과 박현경(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에서 무결점 샷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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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원(사진: KLPGT) |
이예원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예선 6,787야드, 본선 6,678야드)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박현경은 이번 대회를 통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특히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한 것을 포함해 사흘 내내 단 한 개의 보기를 범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내가 좋아하는 코스고, 작년에 노보기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 올해도 그 기억을 살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겠다.”며 “최근 퍼트 감이 좋아지고 있어 기대가 된다. 지난주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샷 감과 컨디션을 끌어올린 만큼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예원은 “이 코스는 양잔디여서 러프에 빠지면 까다롭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그린 경사도 심해서 오르막 퍼트를 남기기 위해 신중히 공략하겠다.”고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전략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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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경(사진: KLPGT) |
박현경 역시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사흘 내내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은 가운데 16언더파 200타를 몰아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현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하면 2주 연속 우승이면서 6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박현경은 “샷이 점점 안정되고 있고, 역그립으로 바꾼 퍼트 감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매 라운드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날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코스는 산악 지형이라 언듈레이션이 많고 체력 소모가 큰 코스다.”며 “체력을 유지하면서 흔들림 없는 스윙을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목표고, 연속 톱10도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해 더스타휴 코스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과 함께 노보기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과 직전 대회에서 보기 없이 우승을 한 박현경 가운데 누가 더 무결점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칠지 를 지켜보는 것은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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