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美-日 메이저 대회 출전 선수에 KLPGA투어 대상 포인트 준다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4-01 15:50:29
김상열 회장 ‘글로벌 전략 가속화’ 추진 위해 이사회에서 주요 규정 개정
국내 메이저 대회 의무 참가 규정도 폐지
▲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장으로 복귀한 김상열 회장(사진: SWTV 스포츠W)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지난 달 31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KLPGT 이사회는 이날 ▲국내 메이저 대회 의무 참가 규정 폐지 ▲해외 메이저 대회 참가선수 ‘KLPGA 대상 포인트’ 부여를 골자로 하는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해외 대회와 국내 메이저 대회의 일정이 중복될 경우, 국내 메이저 대회 출전을 의무화했던 기존 규정을 폐지해 선수가 선택권과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LPGA투어 활동 선수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상위 성적을 거둘 경우, 해당 순위에 대해 국내 메이저 대회와 동일한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해외 대회에서의 성과가 KLPGA의 공식 대상 포인트 기록으로 인정됨에 따라, 국내외 활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기준으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KLPGT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20일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으로 취임한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LPGA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글로벌 전략 가속화’를 제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취임식 직후 취재진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선수들의 미국 등 해외 투어 진출을 가로막는 각종 제약도 가능하면 다 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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