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싱가포르에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 오픈…조미소재 기술지원

유통/푸드 / 유호경 기자 / 2026-09-07 15:04:38

[SWTV 유호경 기자] CJ제일제당은 싱가포르에 식품 조미소재사업을 위한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미국 시카고·네덜란드 바헤닝언에 이어 4번째로 설립된 싱가포르 센터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미소재 기술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 CJ제일제당의 싱가포르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 [사진=CJ제일제당]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는 CJ제일제당의 조미소재를 고객사가 개발하는 식품에 적용해 원하는 맛을 구현하고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로, ‘테이스트앤리치’ ‘씨제이타이드’ ‘애드미 핵산 솔루션’ 등을 활용한 맞춤형 기술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테이스트앤리치는 사탕수수 등 자연 유래 원료를 발효해 만든 조미소재로, 식품의 맛을 유지하면서 나트륨과 첨가물 함량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앤리치를 중심으로 아태지역 주요 고객사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현지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싱가포르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아태지역 고객들과 좀더 긴밀히 협업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연구단지에 위치한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및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어 2~4일에는 인근 지역의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주요 조미·영양소재 제품과 적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