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중 아이언 교체한 이제영 "하반기엔 자신 있는 플레이를..."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8-04 14:53:37
테일러메이드 P·8CB 아이언 출시 기념 쇼케이스 참석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제영(MG새마을금고)이 시즌 도중 아이언을 교체하고 하반기 분발을 다짐했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제영(MG새마을금고)이 시즌 도중 아이언을 교체하고 하반기 분발을 예고했다. 

 

이제영은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P·8CB 아이언 출시를 기념하는 P·8CB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제영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언 대신 테일러메이드의 P·8CB 아이언으로 교체하고 KLPGA투어 상반기 막판 대회를 소화해 왔다. 

 

이제영은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신제품 발표에 이어 워커힐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미디어 세션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제영은 "이미 P·8CB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었고 실제로 써보니까 전에 제가 썼던 아이언보다 훨씬 관용성이 좋기 때문에 컨트롤이 좀 더 쉬웠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P·8CB 아이언을 제공 받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제영의 설명이다. 

 

P·8CB 아이언은 P·7CB 등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단조 아이언에 관용성을 강화한 모델로, 1025 연철을 사용해 초고밀도 단조 기술로 제작,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투어 선수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제조사인 테일러메이드 측의 설명이다. 

 

최근 교체한 P·8CB 아이언에 대해 "디자인부터 저는 좀 헤드가 큰 채를 좋아하는데 (P·8CB 아이언은) 일단 헤드 크기가 살짝 커졌지만 저한테는 좀 부담이 없는 편이었고 저는 오프셋이 있어서 좀 미스샷이 나더라도 관용성이 훨씬 좋아진 그런 성능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컨트롤 샷에서 런이 줄고 탄도가 높아졌다. 특히 러프에서도 런이 적어서 그린에 공을 세우기가 수월했다."고 부연했다. 

 

시즌 중 아이언을 교체하는, 보기에 따라 모험으로 보일 수 있는 선택을 한 데 대해 이제영은 "원래는 일본 브랜드의 쉬운 클럽을 사용했는데, (테일러메이드의) P·7CB 모델은 컨트롤이 부족했다. P·8CB는 제가 원하던 어드레스 느낌과 터치감이 있어서 중간에라도 바꾸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KLPGA투어 전반기 일정이 마감된 가운데 이제영은 16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달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는 시즌 첫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톱10(공동 9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제영은 전반기 메이저 대회 성적을 포함해 전반적인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장비보다는 제 샷이 안 좋았던 게 원인"이라며 "메이저 코스는 어렵기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하면 성적이 안 나온다. 하반기엔 자신 있는 플레이로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래도 아이언 샷으로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에 P·8CB로 바꾸고 나서 아이언 샷이 더 좋아지고 있어서 이 샷감을 살리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제영은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마스터스 출전을 뮈해 오는 5일 제주로 향한다. 제주 삼다수마스터스는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제주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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