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허예은 "외국인 선수 없는 시즌...박지수 언니 있음에..."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0-10-07 14:49:13
▲허예은(사진: WKBL)

 

오는 10일 개막하는 2020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인 선수 없이 치러지는 시즌이라는 점이 예년과 가장 크게 구분되는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여자프로농구 무대를 경험한 신장 196cm의 국내 최장신 센터 박지수를 보유한 청주 KB스타즈에게 이같은 변화는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KB스타즈의 신예 가드 허예은은 최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수 언니라는 거의 외국인 선수와 같은 언니가 있기 때문에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여자농구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데 지수 언니는 공격적이고 화끈한 농구를 할 수 있다"며 "지난 시즌에 보니까 안혜지(부산 BNK썸) 언니도 단타스랑 맞춰서 하는 패스하는 거 보고 멋있다 생각했었는데 지수 언니랑도 그런 플레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B스타즈의 베테랑 염윤아 역시 "일단 지수가 몸이 좋다는 점이 든든했다"며 "그 모습만 봐도 이번 시즌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박지수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박지수(사진: WKBL)

 

팀 동료들의 이같은 기대에 대해 박지수는 "아무래도 조금은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며 "(제가 유리할 거라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까 그 부분은 부담으로 제가 생각하지 않고 평소랑 똑같이 경기에 임한다고 생각하면은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B스타즈의 이번 인터뷰 영상은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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