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원, 전주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복귀…“안주하지 않고 쇄신할 시기”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10-01 13:03:1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장병원 프로그래머를 수석 프로그래머로 선임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장병원 프로그래머를 수석 프로그래머로 선임했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장병원 수석 프로그래머는 영화 비평과 저널리즘, 영화제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기획과 큐레이션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화 전문지 에서 기자, 취재팀장, 편집장을 역임하고 임권택영화박물관의 기획, 큐레이터를 맡기도 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균형 잡힌 프로그램 구성과 과감한 시도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다큐멘터리 형식에 특화된 프로그램 설계, 사회적 쟁점과 다큐멘터리를 잇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였다. 


전주국제영화제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장병원 수석 프로그래머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주하지 않고 쇄신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저를 다시 부르신 이유도 이와 같은 주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영화 매체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영화문화를 선도해 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전통과 유산을 잇기 위해 대담하고 개혁적인 비전을 제안하고, 실행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장병원 수석 프로그래머의 선임으로 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와 함께 3인 프로그래머 체제로 운영된다. 영화제는 한국영화·국제경쟁 부문 출품작 공모와 전주프로젝트 공모를 차례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년 4월28일~5월7일, 10일간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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