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타 미녀' 문정민, 첫 타이틀 방어 도전 "좋은 기억만 가지고 플레이"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11-04 12:46:30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 미녀' 문정민(덕신EPC)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 미녀' 문정민(덕신EPC)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문정민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문정민은 지난해 9월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2위 지한솔(동부건설) 이준이(DB손해보험, 이상 7언더파 20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적인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딛고 KLPGA투어 데뷔 63번째 출전 대회에서 수확한 첫 우승이었다. 

 

문정민은 지난해와는 달리 시즌을 결산하는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문정민은 올 시즌 29개 대회에서 19차례 컷을 통과했고, 세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지난 주 제주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7위로 마쳐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문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처음이라 설레고 떨리지만, 작년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 생각보다는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즐기며 플레이 하겠다."는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컨디션도 좋고, 시즌 중에 해오던 스윙 교정도 점점 편해져서 샷 감도 좋아지고 있다. 서원힐스 코스에만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네 번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올해는 정규투어 최종전으로 개최를 확정하면서 대회명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으로 변경됐다. 

 

대회 코스 역시 서원밸리에서 지난 2024년 대대적인 코스 리모델링을 마치고 난도 높은 코스로 탈바꿈한 서원힐스로 바뀌었다. 서원힐스에서 KL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2025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까지 총 60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25%로 늘어난 우승 상금 요율과 메이저 대회와 동일한 포인트 배점으로 인해 지난주 열린 ‘S-OIL 챔피언십 2025’에서 확정된 위메이드 대상 수상자(유현조)를 제외하고, 상금왕과 신인상,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각종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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