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주장 인터뷰' 신지현-이소희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길..."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3-01-08 12:30:07
▲ 신지현(왼쪽)과 이소희(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주장을 맡은 신지현(핑크스타 / 하나원큐)과 이소희(블루스타 / BNK썸)가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신지현과 이소희는 8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 핑크스타 팀의 주장을 맡은 신지현은 "오래 기다렸는데 또 이렇게 제 생애 첫 올스타 1위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오늘 좀 특별한 하루를 만들려고 각오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팬분들을 좀 더 가까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이렇게 즐기는 분위기도 하나의 추억이 되기 때문에 오늘 좋은 추억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늘 드러냈다. 

 

데뷔 5시즌 만에 올스타 팬 투표에서 2위에 오르며 생애 첫 올스타전 첫 출전에서 블루스타 주장까지 맡은 이소희는 "저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2위를 해서 제 자신도 너무 놀랐다"며 "올해 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팬 분들이 많이 뽑아주신 것 같다. 감사하게 열심히 뛰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랑 팬분들은 경기장에서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이렇게 올스타전에서는 좀 더 일찍 만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좀 더 많은 시간을 선수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 최대한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스타전의 특성상 올스타전을 통해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좋다고 생각하는 타팀 선수 한 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소희는 "(배)혜윤(삼성생명) 언니다. 일단 상대 팀을 만나면 되게 까다로운 선수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같은 팀에서 만나 어떻게 저랑 케미를 이룰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신지현은 김소니아(신한은행)를 꼽으면서 "워낙 에너자이저고 언니가 저를 많이 좋아해 주고 저도 언니를 좋아하는데 오늘 이렇게 즐겁게 같이 에너지 있게 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올스타전을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 묻자 신지현은 "어젯밤 늦은 시간까지 춤 연습도 하고 했다. 지켜봐 주시면 될 것 같다."며 골 세리머니를 포함한 특별한 쇼맨십이 준비됐음을 예고했고, 이소희 역시 "정규리그 때 이제 하려고 한 세머니가 있었는데 그거는 제가 백코트 할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에 올스타전 때 조금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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