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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효주(사진: 대한탁구협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베테랑 최효주(대한항공)가 9년 만에 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식 정상을 탈환했다.
최효주는 2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종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인 이은혜를 게임 스코어 3-2(11-6 8-11 8-11 11-8 11-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효주는 이날 게임 스코어 2-2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맞은 5세트에서 이은혜에 4-6으로 끌려가다연속 7점을 쓸어 담는 공격 능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최효주는 이로써 지난 2017년 이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 22일 2026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1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최효주는 불과 닷새 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최효주는 또 이다혜와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에서도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중국 칭다오 출신으로 2013년 11월 한국 국적을 취득한 최효주는 왼손 셰이크핸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도쿄 올림픽 때도 여자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2014년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실업 무대에 데뷔, 2022년부터 마사회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최효주는 허리 통증 여파로 지난 1월 대한항공 이적 후 처음으로 출전한 종합선수권에서 소속팀 우승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고, 지난 달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는 태극마크를 놓치며 마음고생을 겪었지만 프로리그와 종별선수권 정상 탈환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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