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3’ 강유석, 훈훈한 다정美…염정아·김선영·노윤서 향한 세심한 배려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9-04 10:17:19
▲ 강유석 [사진 = tvN ‘언니네 산지직송3’ 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언니네 산지직송3’ 강유석이 감출 수 없는 자상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3’는 대한민국 각지의 직송 작물로 차려지는 제철 밥상과 찐가족 사 남매의 극강 케미를 담아낸 예능이다. 이번 시즌에는 돌아온 원년 멤버 염정아를 비롯해 배우 강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새롭게 합류했다.

 

강유석은 지난 3일 방송에서 두 번째 산지인 충남 태안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보냈다. 앞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던 강유석은 동시에 선천적인 자상함을 드러내며 출연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 뱀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지난주 김선영이 비명과 함께 뱀이 나타났다며 방을 뛰쳐나오자 강유석이 거침없이 방으로 들어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이내 강유석은 뱀을 잡고 마당으로 뛰쳐나와 제작진에게 던졌다. 그러나 해당 뱀은 장난감으로 밝혀졌고, 이는 사 남매가 한 달 동안 준비한 깜짝 카메라였다.

 

깜짝 카메라를 주도한 강유석은 “우리 배에 잡혀간 순간부터 생각한 거다. 우리만 당할 수 없다”고 밝혔고, 이어 “내가 뱀 잡으러 들어가면 누가 들어갈 줄 알았다. 아무도 안 왔다”라며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 상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 뒤에는 선천적인 다정함도 자리했다. 강유석은 세심하게 요리를 하다가도, 직접 나서 장작불을 조절하는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또 강유석은 레트로 콘셉트의 ‘유임스 딘’에 몰입해 상황극을 펼치며 폼을 잡다가도, 이내 웃어 보이며 특유의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강유석의 자상한 배려도 돋보였다. 요리를 준비하는 내내 다른 출연자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돕는 것은 물론 제작진에게 족발을 직접 먹여주고 염정아, 김선영, 노윤서에게 일일이 쌈을 싸서 챙겨준 것. 이밖에도 눈이 피곤한 노윤서에게 온열 안대를 건넨 뒤 목욕 순서까지 양보하는 등 남다른 챙김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여정이 마무리되어 가자 강유석의 진심도 드러났다. 강유석은 “처음 왔을 때는 2박 3일을 길게 즐기면서 보냈다. 태안에서의 2박 3일은 훅 지나간다”며 노래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에도 강유석은 추가 조업에서 제외되자 아침으로 해물 순두부찌개를 손수 만들고, 멤버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등 마지막까지 살가운 챙김을 이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언니네 산지직송3’ 지난 3일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0%,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3.8%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 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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