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목사의 개과천선, 무대에서 만난다…뮤지컬 ‘기적 만들기’ 내년 8월 개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7-13 09:47:17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사이비 목사의 개과천선을 그린 영화 기적 만들기를 뮤지컬로 만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사이비 목사의 개과천선을 그린 영화 ‘기적 만들기’가 뮤지컬로 만난다. (사진=쇼노트)

 

13일 쇼노트는 내년 8월 말,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기적 만들기’의 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기적 만들기’는 1992년 미국에서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전국을 돌며 ‘기적’을 팔아온 가짜 부흥 전도사이자 탁월한 쇼맨인 조나스가 미국 캔자스의 작은 마을에 발이 묶이면서 진짜 믿음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로, 스티브 마틴과 데브라 윙거가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뮤지컬 ‘알라딘’, ‘미녀와 야수’, ‘뉴시즈’ 등을 선보인 작곡가 알란 멘켄과 원작 영화 시나리오를 쓴 야누스 세르콘, ‘스쿨 오브 락’, ‘시스터 액트’ 등의 작사가 글렌 슬레이터 등이 의기투합하여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2012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으며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한국 공연에는 ‘디어 에반 핸슨’, ‘컴프롬어웨이’ 등의 박소영 연출, ‘이프덴’, ‘베르테르’ 등의 구소영 음악감독, ‘멤피스’, ‘킹키부츠’ 등의 이현정 안무감독 등 창작진이 함께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조나스의 여동생이며 사람들의 정보를 모아 무대를 준비하는 부흥회의 실세인 샘 나이팅게일, 부흥회 합창단의 리드 싱어이자 어머니 격인 아이다 메이 스터데반트, 아이다의 아들이며 신학 대학생으로 조나스와 대립하는 이사야 스터데반트, 아이다의 딸로 부흥회 합창단의 단원인 오넬라 스터데반트, 말라의 아들이자 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소년 제이크와 앙상블 및 스윙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기적 만들기’는 내년 8월 말,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