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상반기에 열린 17개의 대회에서 14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생애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민주(한화큐셀), 김민선7(대방건설), 이동은(SBI저축은행), 박혜준(두산건설) 등 4명의 선수는 '4인 4색'의 우승 스토리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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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사진: KLPGT) |
김민주는 지난 4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iM금융오픈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데뷔 4시즌 만에 정규 투어 95번째 출전 대회에서 수확한 감격의 첫 우승이었다.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 루키 시즌에 치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KLPGA투어 역사상 루키 선수로는 최초로 7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박민지(NH투자증권)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꾸준한 활약에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김민주는 투어 데뷔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김민주가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2주 후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 덕신EPC 챔피언십에서는 김민선7이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자신의 KLPGA투어 정규 대회 첫 우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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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선7(사진: KLPGT) |
2023년에 KLPGA투어에 데뷔, 2년차 시즌이던 지난해 11월 KLPGA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선7은 데뷔 3년차 시즌에 통산 66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규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다.
김민선7은 특히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으로 내걸린 상금 1억8천만 원에 주최사 측이 내건 1억8천만 원의 보너스 상금까지 포함해 총 3억6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는데 지난해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 당시 3억5천만 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25만 위믹스)을 상금으로 받았던 터라 두 차례 우승으로 7억 원이 넘는 상금을 받게 되는 '잭팟'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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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은(사진: 한국여자오픈 조직위원회) |
루키 시즌이던 폭발적인 장타 능력을 앞세워 지난해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고도 신인왕 타이틀을 유현조(삼천리)에게 내주고 말았던 이동은(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3억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 두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12차례 톱10에 진입했던 이동은은 이로써 데뷔 2년차 시즌 통산 42번째 출전 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데뷔 첫 우승을 최고액의 우승 상금이 걸린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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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준(사진: KLPGT) |
박혜준은 지난 달 7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롯데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2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이듬해 시드를 잃고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뛰다가 드림투어 상금랭킹 8위를 차지하며 2024시즌 정규투어에 복귀, 복귀 2년차를 맞은 올해 통산 73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머쥔 첫 우승 타이틀이었다.
박혜준은 특히 지난 2월 새로운 메인 스폰서인 두산건설과 인연을 맺은 이후 약 5개월 만에 두산건설 골프단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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