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윤이나, 10언더파 '데일리 베스트'… 다우 챔피언십 2R '38위→9위' 도약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6-28 09:29:52
▲ 왼쪽부터 박성현, 윤이나(사진: LPGA 코리아 공식 SNS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성현-윤이나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합작하며 컷 탈락 위기에서 탈출,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성현-윤이나 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87야드)에서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을 친 뒤 홀마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경기 방식)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10언더파 60타를 합작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2오버파에 그쳐 공동 38위에 머무르면서 컷 통과가 불투명했던 박성현-윤이나 조는 이날 약진으로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29계단 끌어올려 공동 9위로 도약했다.

LPGA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은 1라운드와 3라운드는 공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라운드와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을 친 뒤 홀마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전날 상대적으로 부진한 스코어를 기록했던 박성현과 윤이나는 이날 2라운드 단독 선두(13언더파 127타)로 올라선 제니퍼 컵초(미국)-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도와 더불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내며 반전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이소미-임진희 조는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6위(10언더파 130타)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고,  안나린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와 한 조를 이뤄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지노 티티쿨(태국)과 인뤄닝(중국)은 이날 4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7위(6언더파 134타)로 9계단 하락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