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건강보험’ 체질 개선 통했다…재무건전성 ‘안정’

금융/주택 / 김경란 기자 / 2026-06-15 09:28:46
1분기 세전이익 663억원, 전년比 72.7%↑
보유계약 CSM 2.15조, K-ICS 167.6%% 유지

[SWTV 김경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수익 건강상해 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익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려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전이익은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급증했다. 이는 건강상해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 미래에셋생명 본사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보험 본업의 성장성도 수치로 입증됐다. 1분기 전체 APE(연납화보험료)는 1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보장성 APE 역시 1011억원으로 34.6% 급증했다. 

 

신계약의 질적 변화도 눈길을 끈다. 전체 신계약 CSM(보혐계약마진 )은 1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이 가운데 보장성 CSM은 같은 기간 9.7% 늘었다. 보장성 신계약 CSM 내 건강상해 비중은 92.9%로, 건강상해 상품이 성장을 견인한 셈이다.

 

CSM은 단순 보험료 수입과 달리 미래 이익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인 만큼 건강상해 중심의 CSM 확대는 미래에셋생명의 보험 본업에서 창출되는 이익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재무 안정성도 견고하게 유지돼, K-ICS 비율은 167.6%%로 유지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선제적인 자산과 부채 관리(ALM) 전략을 통해 자본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특히 단기 실적에 그치지 않고 미래 이익 기반까지 동시에 확충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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