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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사진: LPGA코리아 공식 SNS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이'무빙데이'에 공동 2위에 올라섰다.
김세영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천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로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이글과 함께 5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리며 단독 4위로 반환점을 돌았던 김세영은 이로써 사흘 연속 이글쇼와 함께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나나 마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로티 워드(잉글랜드, 17언더파 199타)와는 2타 차다.
이날 1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김세영은 "14번 홀 긴 퍼트로 이글을 잡았고 마지막 홀 버디도 내일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승한 지가 꽤 됐는데, 그동안 우승을 목표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중인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통산 13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 출신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21세(2004년생) 플로리다 주립대 학생 선수 워드는 프로 데뷔전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워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3년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한 로즈 장(미국) 이후 약 2년 만에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긴다.
장과 워드 외에는 1951년 이스턴오픈 베벌리 핸슨(미국)이 프로 데뷔전을 LPGA 투어 대회에서 치러 곧바로 우승한 사례가 있다.
김효주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5위, 최혜진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다. 2라운드까지 6위였던 '루키' 윤이나는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211타, 공동 18위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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