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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희(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산 BNK썸이 2위 아산 우리은행을 대파하고 격차를 벌렸다.
BNK썸은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혼자 26점을 쓸어 담은 이소희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에 69-50, 19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가며 시즌 9승 2패를 기록한 BNK썸은 7승 4패를 기록한 2위 우리은행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로 반 계단 내려앉았다.
전반을 32-33으로 뒤진 가운데 마친 BNK썸은 3쿼터 5분경 안혜지의 페인트존 득점과 이소희의 3점포를 엮어 45-40으로 앞서나갔고, 3쿼터 종료 1분 40여 초를 남기고는 김소니아가 좌중간에서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이 림으로 빨려드는 행운까지 이어지면서 54-44로 격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마지막 4쿼터에는 우리은행은 단 2점에 묶어둔 채 이소희와 안혜지의 득점을 앞세워 격차를 더욱 더 크게 벌리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소희는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26점을 쓸어담으며 득점을 주도했고, 김소니아는 더블더블(18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제몫을 했다. 이날 개인 통산 500번째 경기에 출전한 박혜진은 8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고, 안혜지는 과감한 골밑 돌파를 앞세워 7점을 넣고 8개의 어시스트를 연결했다.
우리은행에선 1, 2라운드 MVP 김단비가 17점, 이명관이 16점, 김예진이 11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4쿼터에서의 극심한 야투 난조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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