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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원(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상반기에만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이예원(메디힐)이 새 시즌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USD, 우승상금 14만 4천 USD)의 초대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예원은 12일 대회가 열리는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예원은 이 자리에서 "작년 하반기가 아쉬웠는데 전지훈련에서 많이 보완해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많이 기대되고, 2025시즌 첫 대회가 지난해 우승한 대회라 좋은 기억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까지 시즌 개막 3개월 만에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2023년에 이어 투어의 최강자의 자리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후반기 들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탓에 샷 난조에 시달렸고, 가을로 접어든 이후에도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더 이상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해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예원은 올 시즌 투어의 공식 개막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메인 스폰서(메디힐)와 인연을 맺은 만큼 쾌조의 스타트를 끊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예원은 "작년 초대 챔피언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 그리고 내 플레이 스타일과 이 골프장이 잘 맞는다고 느낀다. 타이틀 방어 욕심나고 컨디션도 좋아서 좋은 결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리고 메인 스폰서 바뀌면서 분위기가 달라질까 조금 걱정했지만, 유명한 선수들과 같은 구단에 속하면서 마음도 편하고 좋다."고 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시즌 기간 소화한 전지훈련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지훈련에서 샷을 일정하게 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체력이 떨어지면 원하는 구질이 안 나와 고민이었는데, 겨울동안 체력 훈련과 스윙 교정을 병행하면서 보완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5시즌 KLPGA투어 공식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3일 태국 푸켓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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