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테니스 정상 탈환 '순항'…리네테 꺾고 16강행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6-05-30 08:57:51
▲ 이가 시비옹테크(사진: EPA=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랭킹 3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정상 탈환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시비옹테크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본선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마그다 리네테(폴란드, 73위)를 세트 스코어 2-0(6-4 6-4)으로 제압, 16강이 겨루는 4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로써 지난 3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첫 판에서 리네테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한 수모를 두 달 만에 설욕하며 롤랑가로의 왕좌 복귀를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시비옹테크는 최근 로마오픈 4강 진출 등 클레이코트에서 치른 8경기 중 7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빅토리야 골루비치(스위스, 82위)를 2-0(6-4 6-3)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한 올라온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15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시비옹테크는 코스튜크와 상대 전적에서 통산 3전 전승으로 절대 우위를 지키고 있다. 

 

프랑스오픈 4회(2020·2022·2023·2024) 우승자인 시비옹테크는 지난해엔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14회)인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과 함께했던 프란시스코 로이그를 영입하면서 통산 5번째 로랑가로 제패를 향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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