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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 우승자 송지윤(사진: KLPG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지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지윤은 16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525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3부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경기를 마치면서 동타를 기록한 김지연(등록명: 김지연F)와 연장에 돌입했고,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2차 연장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보기를 기록한 김지연을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송지윤은 이로써 이달 초 ‘KLPGA 2025 제1차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본선에서 5위를 기록하며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약 2주 만에 KLPGA 주관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송지윤은 “연장까지 가면서 떨렸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노력했다.”고 입을 열며 “우승을 확정하고 얼떨떨해서 기쁨을 제대로 만끽 못했다. 조금 지나니까 정말 기쁘고 좋다. 프로턴 하고 첫 대회에서 우승해서 더욱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지윤은 “좋은 클럽 지원해주시는 아쿠쉬네트코리아, 좋은 몸 만들어주시는 NAC센터, 그리고 조령아, 이미나 코치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마지막으로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와 KLPGA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송지윤은 “양날의 검과도 같았던 퍼트를 꼽고 싶다.”면서 “어제, 오늘 버디를 많이 잡았지만, 3퍼트도 많이 나와서 울고 웃었다. 그래도 퍼트 덕분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송지윤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꾸며 훈련을 시작했고, 중학교 3학년 때는 ‘제7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중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송지윤은 “이번 1차 대회를 통해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남은 차전 마무리를 잘해서 목표를 꼭 이뤄내겠다.”며 “그리고 올해 꼭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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