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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배혜윤과 조수아(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썸과의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5전 3선승제)에서 2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생명은 9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 4차전 홈 경기에서 BNK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51-48,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앞서 부산 원정 1,2차전을 모두 BNK썸에 내줬던 삼성생명은 홈에서 3, 4차전을 내리 잡아내며 승부를 최종전인 5차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전반을 27-22, 5전 차 리드로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BNK썸 변소정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어 김소니아에게 속공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접전을 펼치면서 38-35로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삼성생명은 조수아의 리버스 레이업을 시작으로 배혜윤, 이해란, 미츠키, 강유림까지 골고루 연속 10득점을 합작하며 순식간에 격차를 11점 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경기 종료3분 38초 전 BNK썸의 주축 김소니아가 5반칙 퇴장 당하면서 승세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이후 BNK썸 안혜지에게 외곽포, 이이지마 사키에게 페인트존 득점을 허용해 6점 차로 쫓겼고, 1분 41초 전에는 배혜윤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이소희의 자유투로 2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키아나 스미스가 종료 7초 전 자유투에 성공해 3점 차를 만들었고, BNK썸의 마지막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어렵사리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생명의 배혜윤은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조수아는 11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4점으로 분전했다.
정규리그 3위팀 삼성생명과 2위팀 BNK썸의 PO 5차전은 오는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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