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박지현 더블더블...우리은행, 박혜진 없이 KB스타즈 꺾고 12연승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2-12-22 22:21:07
▲ 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박혜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청주 KB스타즈에 낙승을 거두고 12연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2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KB스타즈에 79-66, 1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12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시즌 15승 1패를 기록, 2위 용인 삼성생명(10승 5패)과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이 12연승을 기록한 것은 2016-2017시즌이던 2016년 11월 30일 이후 6년 1개월 만이다.

반면 박지수의 복귀와 함께 치른 두 경기에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던 KB스타즈는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시즌 4승 12패로 5위를 유지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인천 신한은행(7승 8패)과는 3.5경기 차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이날 고아라(14점 4리바운드)가 부상으로 빠진 박혜진의 공백을 메운 가운데 김단비(20점 10리바운드)와 박지현(16점 10어시스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이샘(19점 7리바운드)도 이들에 못지 않은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이날 15분 이상 출장할 것으로 기대됐던 '돌아온 에이스' 박지수가 1분24초만 코트를 누빈 가운데 김민정(15점 4어시스트), 김소담(13점 8리바운드), 심성영(10점) 등이 분전했지만 경기 전반 김민정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데다 공격리바운드에서도 압도 당하며 점수차가 벌어진 것이 경기 내내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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