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이민지 펄펄'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4연승 '공동 선두'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5-02-01 08:16:32
▲ 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팀내 최고참이자 에이스 김단비와 팀의 막내 이민지의 맹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 팀 삼성생명에 73-61, 1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7승 7패를 기록, 다시 부산 BNK썸과 공동 선두가 됐다.

반면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제동이 걸린 삼성생명은 공동 선두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진 3위(15승 9패) 자리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이날 1쿼터를 21-25로 뒤진 가운데 마쳤으나 2쿼터 들어 심성영의 3점포 3방을 앞세워 51-37로 앞선 가운데 마친 뒤 후반 들어 김단비와 이민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리드를 유지, 12점차 낙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이날도 29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스틸과 블록슛 2개씩을 기록하며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 6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김단비는 여자프로농구 역대 5번째로 통산 어시스트 2천개를 돌파했다. 

 

루키 이민지는 3쿼터에서 우리은행의 전체 득점 12점 중 8점을 책임지며 이날 하루 15점을 쓸어 담아 맏언니 김단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민지는 이로써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새로운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우리은행은 이밖에도 스나가와가 11점, 심성영이 9점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선 강유림이 14점, 이해란이 11점 11리바운드, 배혜윤이 10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팀의 주축인 키아나 스미스가 경기 초반 리바운드 과정에서 팔꿈치에 부상을 입고 경기에서 이탈,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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